혈당스파이크와 당뇨의 관계
혈당은 혈액 안에서 흐르는 당으로 공복혈당은 100mg/dL미만을, 식후 2시간 혈당은 140mg/dL 미만을 정상수치라고 해요.
음식이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져요.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인슐린은 몸 안에 각 세포로 포도당을 운반하여 에너지로 사용해요.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은 근육과 간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바꿔 저장을 해요.
이때 저장을 하고 나서도 포도당이 과도하게 남으면 지방으로 변환되어 몸 안에 차곡차곡 쌓이게 돼요.
이러한 과정이 반복이 된다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혈당스파이크의 정의
혈당스파이크는 공복과 식후 2시간 사이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심한 변동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해요.
이때 인슐린이 평소보다 과하게 분비되고 이게 반복이 되다 보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어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어도 포도당이 세포에 제대로 흡수가 될 수가 없어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돼요.
혈당스파이크와 당뇨와의 관계
혈당스파이크를 통하여 당뇨를 조기발견하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당뇨인이 아닌 사람들을 12년 동안 추적한 결과 식사 1시간 이후 혈당이 높을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다는 결과가 있어요.
이전에는 당뇨를 진단하는 기준으로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식후 2시간 혈당을 기준으로 삼았어요.
이 안에는 식후 1시간 혈당이 들어가 있지 않았지요.
공복과 식후 2시간 사이에 혈당변동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식후 1시간 혈당이 중요해졌어요.
혈당스파이크가 주는 영향
혈액 속 혈당이 높아지면 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갈증을 느끼게 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돼요.
영양분이 충분히 몸속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빠져나가게 되면서 쉽게 피로감도 느끼고 체중감소 발생해요.
혈당스파이크가 자주 일어나게 되면 수면장애, 편두통이 생기기도 하고 당뇨, 치매, 우울증, 관절염, 심혈관 질환등을 초래할 가능성도 높아져요.
예방법
과식을 하거나 불규칙한 식사, 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 수면부족, 운동부족, 스트레스등 다양한 원인으로 혈당스파이크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러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혈당스파이크를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단순당 섭취 줄이기
단순당 섭취를 줄이는 것은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에요.
단순당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다시 혈당이 급격히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해요.
채소류안에는 복합당이 들어있어 채소류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복합당은 혈당의 변화를 천천히 일어나게 하고 채소 속에 들어있는 다른 성분들이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식후 꾸준한 운동
식사 후에 운동을 해주는 것은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데 좋아요.
식후에는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운동을 해주면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식후에 최소 10분 정도 걷기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해주세요.
식사 순서
채소→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대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위안에 단백질이 먼저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 들어온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기 전에 에너지로 쓰일 확률이 높아요.
오늘은 혈당 스파이크에 대해서 알아보고 당뇨와의 연관성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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