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스파이크 기준 증상 예방법 및 자가진단방법
혈당은 식사 후에 천천히 높아졌다가 공복일 때 천천히 낮아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른다면 혈당스파이크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혈당스파이크의 기준이 무엇인지, 증상과 예방법까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혈당스파이크란 무엇인가?
혈당스파이크는 식사 후에 급격하게 혈당이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공복혈당과 식사 후 1시간 이내의 혈당이 50mg/dL 이상 차이가 난다면 혈당스파이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변화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큰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혈당이 급격이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혈관벽을 손상시키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혈당 상승을 막기 위하여 인슐린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면서 인슐린호르몬을 만들어 분비시키는 췌장이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혈당스파이크를 반복하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두통, 갈증, 만성피로감 및 성인병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혈당스파이크 증상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 식사 2시간 후 혈당은 140mg/dL 미만을 정상이라고 합니다.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 식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라면 혈당 스파이크라고 판단되거나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혈당스파이크의 대표적인 증상들
- 식곤증(식사 후 급격하게 오는 피로감)
- 참을 수 없는 졸음
- 집중력, 판단력 흐려짐
- 심한 갈증과 허기
- 잦은 소변
혈당스파이크 자가진단방법
- 식사 후 매우 졸리다.
- 밥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허기와 갈증이 느껴진다.
- 식사 후에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지고 어지러움이 느껴진다.
- 고탄수화물의 식사를 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다.
3. 혈당스파이크를 예방법
혈당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게 하는 설탕이나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백미나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피하고 현미나 흑미 같은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스파이크를 줄이는 식사법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채소를 먼저 먹어서 포만감도 높이고 혈당상승을 방지합니다. 그다음 단백질을 먹어주고 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먹어주면 섭취량도 줄이고 혈당스파이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사방법과 함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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